토스, 누적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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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송금액 26조원 기록모바일 송금 서비스인 토스의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 꼴로 토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은행 증권사 등록계좌 1200만개

11월 현재 토스의 누적 송금액은 26조원, 토스에 등록된 은행·증권사 계좌는 1200만개였다. 토스 서비스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는 간편송금, 무료 신용조회, 통합 계좌 조회 등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핀테크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던 때에 출시됐던 토스가 어느덧 1000만명의 가입자가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며 "신뢰받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연말까지 적금, 마이너스 통장 등 사용자들의 생활에 밀접한 금융 상품들을 추가해 사업의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