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차전지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신성장 투자 본격화

포스코가 포스코켐텍의 음극재 1공장을 종합준공하고 2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습니다.

2차전지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시작으로 포스코는 2차전지 시장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포스코켐텍은 오늘(8일) 세종시에서 2차전지 음극재 1공장의 준공식과 함께 2공장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등 고객사, 협력사, 지역 대표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의 신성장 엔진 중 하나인 에너지 소재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고 고용확대, 기술리더십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포스코켐텍의 1공장은 지난 2011년 1호기 준공 이후 총 6차에 걸친 설비증설을 통해 연산 2만4,000톤의 음극재를 생산하게 됐습니다.

새롭게 착공하는 2공장은 축구장 9개 크기인 66,087㎡의 면적으로 1공장이 인접한 세종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위치할 예정입니다.

2공장 건설이 모두 완료되면 연간 총 7만4,000톤, 30kw급 전기자동차 배터리 약 27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음극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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