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이달 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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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토쇼서 세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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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2015년 베라크루즈를 단종시킨 뒤 3년 만에 내놓는 대형 SUV다. 베라크루즈의 후속 모델이 아니라 엔진과 차체 등을 원점에서 개발한 새로운 모델이다. 프로젝트명인 ‘LX2’로 불리던 차량 이름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해변지역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영감을 받아 ‘팰리세이드’로 정했다.현대차는 ‘코나(소형)-투싼(준중형)-싼타페(중형)-펠리세이드(대형)’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