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 "킹덤에 대한 루머 사실…시즌 1 전부터 시즌 2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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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킹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예고편은 시작부터 “전하께서는 붕어하셨습니다”라는 말과 달리 ‘죽은 왕이 살아났다’라는 상반된 카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왕을 내려보는 신하, 임금이 없는 어전 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중전의 모습과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왕의 안위를 걱정하는 세자까지 궁 안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돈다. 여기에 호수로 던져지는 의문의 시신들부터 세자가 궐 안에서 맞닥뜨린 괴이한 존재까지 궁을 감도는 음산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더한다. 궁 밖의 상황은 더욱 긴박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역병이 돌고, 끔찍하게 변한 존재들이 마을 곳곳에 나타나 백성들의 비명이 끊이지 않는다. 티저 예고편과 함께 <킹덤>의 스틸 5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 <킹덤>을 책임질 세 배우의 열연과 캐릭터 변신이 돋보인다. 또한 문을 가려놓은 집과 사람을 공격하는 성난 괴물들의 모습까지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8일 싱가포르에 진행된 넷플릭스의 2019년도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인 ‘See What’s Next Asia’에서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최근 <킹덤>에 대한 루머가 있다. 사실이다. 굉장히 드문 일이지만 시즌 1이 공개되기 전에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 <킹덤>은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에서 정식 공개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공개된 예고편은 시작부터 “전하께서는 붕어하셨습니다”라는 말과 달리 ‘죽은 왕이 살아났다’라는 상반된 카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왕을 내려보는 신하, 임금이 없는 어전 회의에 직접 참석하는 중전의 모습과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왕의 안위를 걱정하는 세자까지 궁 안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돈다. 여기에 호수로 던져지는 의문의 시신들부터 세자가 궐 안에서 맞닥뜨린 괴이한 존재까지 궁을 감도는 음산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더한다. 궁 밖의 상황은 더욱 긴박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역병이 돌고, 끔찍하게 변한 존재들이 마을 곳곳에 나타나 백성들의 비명이 끊이지 않는다. 티저 예고편과 함께 <킹덤>의 스틸 5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 <킹덤>을 책임질 세 배우의 열연과 캐릭터 변신이 돋보인다. 또한 문을 가려놓은 집과 사람을 공격하는 성난 괴물들의 모습까지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8일 싱가포르에 진행된 넷플릭스의 2019년도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인 ‘See What’s Next Asia’에서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최근 <킹덤>에 대한 루머가 있다. 사실이다. 굉장히 드문 일이지만 시즌 1이 공개되기 전에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 <킹덤>은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에서 정식 공개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