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 주미대사, 美 국제문제협회 특별외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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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주미대사가 미국 비영리단체인 국제문제협회(World Affairs Council)가 주는 특별외교상을 받는다고 대사관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조 대사는 9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국제문제협회 전미협의회 만찬 행사에 참석해 수상할 예정이다.이 상은 워싱턴DC 국제문제협회가 외교 분야의 각국 업적을 평가해 특정 국가 및 해당 국가 외교단에 수여하는 것으로, 조 대사는 한국을 대표해 상을 받게 된다.
특별외교상은 2009년 영국이 처음 받은 이래 10년째 시상돼왔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이번에 최초로 수상한다.
조 대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으로서 냉전 종식과 항구적 평화 구축이라는 외교적 과제,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미국 등 국제 사회와의 노력을 설명하고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조 대사는 소감 발표 이후 한반도 비핵화 추진 전략과 긴밀한 한미 공조 유지 등 현안에 대해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일대일 좌담 행사도 할 계획이다.
국제문제협회는 미국 내 92개 도시에 지부를 가진 초당적 비영리단체로, 국제정치·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이해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대사는 9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국제문제협회 전미협의회 만찬 행사에 참석해 수상할 예정이다.이 상은 워싱턴DC 국제문제협회가 외교 분야의 각국 업적을 평가해 특정 국가 및 해당 국가 외교단에 수여하는 것으로, 조 대사는 한국을 대표해 상을 받게 된다.
특별외교상은 2009년 영국이 처음 받은 이래 10년째 시상돼왔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이번에 최초로 수상한다.
조 대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으로서 냉전 종식과 항구적 평화 구축이라는 외교적 과제,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미국 등 국제 사회와의 노력을 설명하고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조 대사는 소감 발표 이후 한반도 비핵화 추진 전략과 긴밀한 한미 공조 유지 등 현안에 대해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일대일 좌담 행사도 할 계획이다.
국제문제협회는 미국 내 92개 도시에 지부를 가진 초당적 비영리단체로, 국제정치·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이해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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