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나♥김종민 공개연애? 계약기간 끝…SNS 러브라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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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와 김종민의 공개연애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이들의 애정전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가수 김종민과 기상캐스터 황미나의 계약기간이 만료됐다는 사실이 공지됐다. 더불어 황미나가 "나만 오빠를 좋아하는 건지 헷갈린다"고 고백해 위기감이 고조됐다. 황미나는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에게 "얼마 전 여행을 가서 생일상을 차려줬는데 '고맙다'는 말이 아닌 '미안하다'고 했다"면서 "나 혼자 너무 앞서나갔나 싶고, 정말 남자친구인지 아닌지 헷갈린다"고 토로했다.
또 "계약 연애라는 가정으로 만난 건데 좋아지면 만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그런데 오빠는 연예인이고, 나와 입장이 다를 수 있겠구나, 어느 정도 선이 있겠구나 싶고. 나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게 아닌 거 같다"고 눈물까지 보였다.
김종민은 황미나의 돌발 고백에 "약간의 오해가 있는 거 같다"며 "너를 힘들게 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오해가 될 수 있으니 말을 아끼려고 한 것"이라며 "괜히 네가 상처가 되면 안되니까"라고 해명했다.
황미나는 "내가 상처될 말이 뭐냐"며 "오빠는 '좋아한다'고 정확하게 말을 안해주지 않냐. 확신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 100일이 지났다. 그럼 우리 헤어지는 거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제작진에게 물어봐야 하나"라고 답해 위기감이 고조됐다.
'연애의 맛'은 100일 계약 기간 동안 공개 연애를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과 그들이 꼽은 이상형을 매칭하면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황미나, 김종민 커플은 방송 초반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방송은 갈등으로 마무리 됐지만 황미나, 김종민 커플에 대한 응원은 SNS를 통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목격담들도 올라오고 있어 황미나, 김종민 커플의 실제 연애 가능성도 기대되는 분위기다.
한편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가수 김종민과 기상캐스터 황미나의 계약기간이 만료됐다는 사실이 공지됐다. 더불어 황미나가 "나만 오빠를 좋아하는 건지 헷갈린다"고 고백해 위기감이 고조됐다. 황미나는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에게 "얼마 전 여행을 가서 생일상을 차려줬는데 '고맙다'는 말이 아닌 '미안하다'고 했다"면서 "나 혼자 너무 앞서나갔나 싶고, 정말 남자친구인지 아닌지 헷갈린다"고 토로했다.
또 "계약 연애라는 가정으로 만난 건데 좋아지면 만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그런데 오빠는 연예인이고, 나와 입장이 다를 수 있겠구나, 어느 정도 선이 있겠구나 싶고. 나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게 아닌 거 같다"고 눈물까지 보였다.
김종민은 황미나의 돌발 고백에 "약간의 오해가 있는 거 같다"며 "너를 힘들게 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오해가 될 수 있으니 말을 아끼려고 한 것"이라며 "괜히 네가 상처가 되면 안되니까"라고 해명했다.
황미나는 "내가 상처될 말이 뭐냐"며 "오빠는 '좋아한다'고 정확하게 말을 안해주지 않냐. 확신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 100일이 지났다. 그럼 우리 헤어지는 거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제작진에게 물어봐야 하나"라고 답해 위기감이 고조됐다.
'연애의 맛'은 100일 계약 기간 동안 공개 연애를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과 그들이 꼽은 이상형을 매칭하면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황미나, 김종민 커플은 방송 초반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방송은 갈등으로 마무리 됐지만 황미나, 김종민 커플에 대한 응원은 SNS를 통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목격담들도 올라오고 있어 황미나, 김종민 커플의 실제 연애 가능성도 기대되는 분위기다.
한편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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