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IHQ, 연말 주가 반등 기대"

현대차증권은 주주 친화 정책과 미디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연말부터 IHQ의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방영 예정인 ‘나쁜 형사’와 ‘운명과 분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지식재산권(IP) 드라마 포함 총 10편 이상의 드라마가 계획돼 본격적으로 콘텐츠가 늘어난다”며 “149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시가배당율 약 6%)도 결정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펼치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중단됐던 매각이슈가 다시 진행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