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원전 해석 소프트웨어, 美 일리노이대가 교육용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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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속의 위험한 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프로그램이 미국에서도 쓰이게 됐다.
원자력연구원은 원전 해석 소프트웨어 ‘CUPID(Component Unstructured Program for Interfacial Dynamics)’를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용권 협약을 미국 일리노이대와 맺었다고 11일 발표했다. CUPID는 원전을 가동했을 때 냉각수의 움직임과 속도, 순환 형태를 예측해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다. 사고가 났을 때 안전과 냉각 계통 부품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원자력연구원은 원전 해석 소프트웨어 ‘CUPID(Component Unstructured Program for Interfacial Dynamics)’를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용권 협약을 미국 일리노이대와 맺었다고 11일 발표했다. CUPID는 원전을 가동했을 때 냉각수의 움직임과 속도, 순환 형태를 예측해 보여주는 소프트웨어다. 사고가 났을 때 안전과 냉각 계통 부품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