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 플렉서블폰 관련주 강세…"장비업체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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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초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혜 기대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이녹스첨단소재는 전날보다 1500원(3.41%)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KH바텍도 1.50% 오르며 사흘 연속 오르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각각 6.50%, 4.64% 올랐던 SKC코오롱PI도 소폭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2018’에서 폴더블폰에 적용할 디스플레이와 사용자환경(UI)을 처음 공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OLED 장비 업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는 QD-OLED 및 폴더블 제품 출시로 인한 멀티플이 상향되는 구간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 증권사 김철중 연구원은 "QD-OLED, 폴더블 두 제품 모두 삼성전자의 중장기 전략에서 필수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투자 가능성은 높다"며 "하반기 실제 발주가 나는 시점부터는 멀티플은 점진적으로 하향하는 대신, 실적이 개선되며 주가는 우상향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패널 업체들의 19년 CAPEX도 회복될 것으로 판단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선호업체로 AP시스템, 아이씨디, 에스에프에이 등을 꼽았다. 기타 장비 업체들 중에서는 이엘피, 예스티 등 납품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11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이녹스첨단소재는 전날보다 1500원(3.41%)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KH바텍도 1.50% 오르며 사흘 연속 오르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각각 6.50%, 4.64% 올랐던 SKC코오롱PI도 소폭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2018’에서 폴더블폰에 적용할 디스플레이와 사용자환경(UI)을 처음 공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OLED 장비 업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는 QD-OLED 및 폴더블 제품 출시로 인한 멀티플이 상향되는 구간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 증권사 김철중 연구원은 "QD-OLED, 폴더블 두 제품 모두 삼성전자의 중장기 전략에서 필수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투자 가능성은 높다"며 "하반기 실제 발주가 나는 시점부터는 멀티플은 점진적으로 하향하는 대신, 실적이 개선되며 주가는 우상향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패널 업체들의 19년 CAPEX도 회복될 것으로 판단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선호업체로 AP시스템, 아이씨디, 에스에프에이 등을 꼽았다. 기타 장비 업체들 중에서는 이엘피, 예스티 등 납품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