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목표달성형 적금 신상품 출시

12개월 만기시 최대 연 2.5% 제공
"목표 달성 횟수 따라 우대금리 달라져"

농협은행은 목표를 세워 달성할 때마다 입금하는 방식의 ‘NH올원해봄적금’을 12일 출시했다.

이 적금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12개월 만기시 연 1.5% 기본금리에 우대조건 충족시 연 1%까지 추가해 최대 연 2.5%를 받을 수 있다. 개인이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때마다 올원뱅크에서 ‘해봄하기’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매회 1000원 이상 자유롭게 입금하면 된다. 월 입금한도는 30만원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다이어트나 금연 등 목표를 달성하면서 재미있게 돈을 모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목표 달성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