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中企 해외판로 지원…대만 온라인몰서 제품 판매

중소기업 전용 홈앤쇼핑은 대만의 대표적 온라인쇼핑 기업인 피시홈(PChome)과 손잡고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홈앤쇼핑이 매입·수출하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은 지난 8일부터 피시홈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홈앤쇼핑은 비디오(V)커머스와 상세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5일까지 피시홈 온라인몰에서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에 입점한 상품은 닥터앤코, 에이컨셉, 클라뷰 등 4개 브랜드, 18개 상품이다. 홈앤쇼핑이 직접 유망한 중소기업 상품을 매입해 자체 비용과 책임으로 피시홈의 유통채널을 이용해 판매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