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자원개발 생산량 예측…포스코ICT, 첨단시스템 개발

포스코ICT가 에너지개발 전문기업인 에너지홀딩스그룹과 함께 가스 등 자원개발 현장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디지털 오일필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디지털 오일필드 시스템은 생산 현장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뒤 각종 설비의 이상 징후를 파악해 정비와 교체 시점을 미리 알려준다. 인공지능(AI) 기술도 적용해 생산량 예측, 경제성 분석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