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우주항공 소재' 안타티카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는 고급 다운재킷 ‘안타티카’(사진)를 13일 출시했다. 안타티카는 2012년 이후 25만 장가량 팔린 베스트셀러로 올해는 더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내놨다. 겉감은 바람을 막아주는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썼다. 안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우주항공 물질 ‘트라이자’로 코팅해 보온성을 높였다.

항균, 소취, 정전기 방지 등의 기능도 있다. 모자 주변엔 핀란드산 너구리털을 달았다. 길이는 무릎까지 오는 오리지널과 종아리까지 오는 롱다운으로 나뉜다. 가격은 각각 79만원, 92만원.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