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8년 만에 우승 갈증 풀었다…한국시리즈 V4

SK 와이번스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5-4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우승했다. SK는 2010년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KBO리그 역사상 외국인 감독 최초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승리가 확정되자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환호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