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공유 주방, 외식업계에도 공유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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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커지는 공유 주방 시장… 공격적인 지점 확대에 나선 국내 최초 배달 전문 공유 주방 심플키친
-공격적인 지점 확대에 나선 국내 최초 배달 전문 공유 주방 심플키친… 대기자 줄 선 역삼점
-우버(Uber)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 배달 전문 공유 주방의 두 번째 거점으로 한국 지목
공유 경제 현상과 맞물려 지속 성장하고 있는 공유 오피스 열풍에 이어, 최근 외식업계에서도 새로운 공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주방 기기와 설비가 모두 갖추어져 있는 조리 공간을 제공해주는 ‘공유 주방’이다. 국내 최초 배달 전문 공유 주방인 ‘심플키친’의 석동진 이사는 “심플키친이 내달 화곡동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고, 빠르면 2019년에 최대 10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플키친 본사는 그 외에도 음식점들이 음식 제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과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창업자들의 운영에 필요한 부분과 로고, 전단지, 매출분석까지 다양한 부분을 서포트하고 있다. 심플키친의 관계자는 "창업주들이 음식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 대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공유 주방이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라이브채널 배경민PD /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