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株, 유가 급락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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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들이 유가 하락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000원(6.73%)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도 각각 6.84%, 5.40%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3.27% 상승하고 있다. 항공주의 강세는 최근 유가가 하락하면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가 하락하면 연료비 부담이 줄어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간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보다 7.1% 폭락한 55.6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만에 최저치로, 최근 12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000원(6.73%)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도 각각 6.84%, 5.40%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3.27% 상승하고 있다. 항공주의 강세는 최근 유가가 하락하면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가 하락하면 연료비 부담이 줄어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간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보다 7.1% 폭락한 55.6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만에 최저치로, 최근 12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