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안보리 결의, 北탄도미사일 활동 중단요구" 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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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S '미사일기지' 보고서 보도 관련 언급미국 국무부가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연관된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상기시켰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6일 보도했다.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최근 북한 미사일 기지 관련 보고서를 인용한 뉴욕타임스(NYT) 보도와 관련해 15일(이하 현지시간) 이같이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제거를 포함한 자신의 약속을 이행하면 북한과 북한 주민들에게 훨씬 더 밝은 미래가 앞에 놓여있다고 분명히 해왔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약속'을 거론한 발언은 국무부가 지난 12일 CSIS 보고서에 대해 내놓은 논평과 동일하다.그러나 이번 논평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안보리 결의에도 위반된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VOA는 평가했다.
CSIS는 공개되지 않은 북한의 미사일 기지 13곳을 파악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고, NYT가 이를 북한의 '속임수'(deception)라고 보도하며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은 현재로서 북미간 비핵화 합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제거를 포함한 자신의 약속을 이행하면 북한과 북한 주민들에게 훨씬 더 밝은 미래가 앞에 놓여있다고 분명히 해왔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약속'을 거론한 발언은 국무부가 지난 12일 CSIS 보고서에 대해 내놓은 논평과 동일하다.그러나 이번 논평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안보리 결의에도 위반된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VOA는 평가했다.
CSIS는 공개되지 않은 북한의 미사일 기지 13곳을 파악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고, NYT가 이를 북한의 '속임수'(deception)라고 보도하며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은 현재로서 북미간 비핵화 합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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