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아일랜드 CRM과 반려동물제품 국내 판권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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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벳은 아일랜드 회사인 콘놀리스레드밀스(CRM)와 반려동물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강아지용 건사료 5종, 간식 4종, 덴탈스틱 2종 등의 국내 판권을 갖는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이후 자동 연장 방식이다.
반려동물산업은 1인가구 및 노령인구 증가와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로 국내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2020년에는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글벳의 반려동물 사업은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50.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유통망 개편, 온라인쇼핑몰 이글펫샵 개점, 국내 최대 오픈마켓 쿠팡 입점 등 성장세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1908년에 설립된 CRM은 말 사료, 말 보조제, 반려동물 사료 및 기능성 반려동물 사료를 취급하는 기업이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70개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글벳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군을 강화함으로써 중장기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CRM 제품은 사료성분등록 등을 마친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반려동물산업은 1인가구 및 노령인구 증가와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로 국내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2020년에는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글벳의 반려동물 사업은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50.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유통망 개편, 온라인쇼핑몰 이글펫샵 개점, 국내 최대 오픈마켓 쿠팡 입점 등 성장세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1908년에 설립된 CRM은 말 사료, 말 보조제, 반려동물 사료 및 기능성 반려동물 사료를 취급하는 기업이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70개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글벳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군을 강화함으로써 중장기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CRM 제품은 사료성분등록 등을 마친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