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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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국내시행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인천에서는 인하대와 경인여대에서 시행한다고 이 대학 관계자가 16일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은 서울 8개, 인천·경기 13개 등 전국에 47개가 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하는 제도다. 유학과 취업 등에 활용하는 국가시험이다.이 시험은 1997년 첫 시행할 때는 2692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누적인원 200만 명을 돌파했다.
경인여대에는 3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학 관계자는 “내년부터 연 7200여 명의 외국인이 경인여대에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하는 제도다. 유학과 취업 등에 활용하는 국가시험이다.이 시험은 1997년 첫 시행할 때는 2692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누적인원 200만 명을 돌파했다.
경인여대에는 3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학 관계자는 “내년부터 연 7200여 명의 외국인이 경인여대에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