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대형버스사고…최소 4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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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남부 그완다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밤 한 버스에 불이나 최소 4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짐바브웨헤럴드`가 16일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버스는 짐바브웨 제2의 도시 불라와요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가까운 국경도시 베이트브리지로 향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 가벼운 화상을 입고 탈출한 버스 운전사는 "폭발 이후 화재가 발생한 뒤 버스 전체로 번졌다"고 말했다.
짐바브웨 경찰은 버스에서 한 승객이 갖고 있던 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 7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와 남동부 루사페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버스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명이 숨졌다.
이 사고 직후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은 도로 안전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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