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4분기 창사이래 최대 실적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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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시내면세점·신규점 성장…이익 '쑥쑥'
유한양행, 폐암 신약 내년 국내 허가 가능성
◆권태민=파워로직스

동사는 최근 주가가 급상승한 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는 최근 복수의 증권사에서 동사에 대한 호전적인 리포트가 발생한 것도 주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장에서 장기간 소외됐던 동사가 부각이 된 증권사 리포트의 중요 내용을 보면 동사에 대해 4분기는 창립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유는 보급형용 트리플카메라 모듈 납품이 반영되고, 플래그십용 카메라 모듈도 일부 납품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3분기보다 ASP 및 마진 상승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 실적(소폭 상향 조정)은 매출 2021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배터리 셀을 공급받기가 어려웠지만 고객사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셀을 납품받아 자체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3~4월 승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안인기=호텔신라

삼성그룹 계열의 호텔사업 업체로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 신라호텔 등은 물론 면세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피트니스 클럽인 반트를 운영하는 등 생활레저사업 스포츠 등도 영위하고 있다.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최근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7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4.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2203억원, 4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4%, 274.8% 증가했다.

신규점 효과와 시내면세점 시장 성장세, 수익성 개선 등으로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분기 실적을 가져다줬다.◆이종원=유한양행

최근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과 표적항암제 치료제 레이저티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약품 이후의 최대 규모인 조 단위 규모로 대단한 성과물을 발표한 상황이다. 국내 진행 중인 비소세포폐암 임상 추가 진행 후 내년 국내에는 조건부 허가와 신속 혁신 신약 허가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역시 신약개발 과정과 상용화 흐름은 오랜 시간 확인해야 할 과정들이지만 유한양행이 보여주고 있는 신약개발의 비전과 향후 병용임상 추가 결과물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할만하다고 판단된다.주가는 바닥권 탈피 후 한 번의 급등세 기록과 박스권 조정을 보여주고 있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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