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파스타 인기에 中법인 3분기 매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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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중국 법인인 푸메이둬식품이 두부(사진)와 파스타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기준으로 50% 성장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두부와 생면 파스타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각각 86%, 78% 늘었다.
풀무원은 2010년 중국에 진출했다. 초기 4~5년간은 유통망 확보에 전력을 쏟았다. 중국에는 1000여 개 두부회사가 있지만 대부분 유통기한이 5일 내외다. 풀무원 두부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로 유통기한이 30일이다. 여기에 5도 이하로 유통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전국에 유통할 수 있도록 했다.생면 형태의 간편식 파스타도 중국 최초·유일의 제품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건면 파스타는 8분 이상 삶아야 하지만 풀무원은 용기형 생면 파스타를 출시해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되도록 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풀무원은 2010년 중국에 진출했다. 초기 4~5년간은 유통망 확보에 전력을 쏟았다. 중국에는 1000여 개 두부회사가 있지만 대부분 유통기한이 5일 내외다. 풀무원 두부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로 유통기한이 30일이다. 여기에 5도 이하로 유통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전국에 유통할 수 있도록 했다.생면 형태의 간편식 파스타도 중국 최초·유일의 제품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건면 파스타는 8분 이상 삶아야 하지만 풀무원은 용기형 생면 파스타를 출시해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되도록 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