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 다음달 기술특례상장 예정
입력
수정
비피도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비피도는 인체 유래 비피도박테리움 연구 및 제조,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관련 미생물·유전체 분석과 제품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지난해 매출 136억6400만원, 영업이익 30억1800만원, 순이익 24억2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44.1% 11.8% 증가했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인 지근억 대표를 주축으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온 비피도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기반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균주 선발부터 효능 검증과 제품화까지 가능한 '비피도-익스프레스 플랫폼'을 전문 사업 분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머티즘관절염 치료를 위한 파마바이오틱스 개발도 진행 중이다. 파마바이오틱스는 치료용으로 사용 가능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및 유래물질을 말한다.
비피도는 상장을 통해 90억~117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비피도는 인체 유래 비피도박테리움 연구 및 제조,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관련 미생물·유전체 분석과 제품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지난해 매출 136억6400만원, 영업이익 30억1800만원, 순이익 24억2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44.1% 11.8% 증가했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인 지근억 대표를 주축으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온 비피도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기반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균주 선발부터 효능 검증과 제품화까지 가능한 '비피도-익스프레스 플랫폼'을 전문 사업 분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머티즘관절염 치료를 위한 파마바이오틱스 개발도 진행 중이다. 파마바이오틱스는 치료용으로 사용 가능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및 유래물질을 말한다.
비피도는 상장을 통해 90억~117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