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그림손 10주년 특별기획 '채성필 개인전'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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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그림손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흙의 작가'로 잘 알려진 채성필 작가의 특별기획 초대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흙)대지를 넘어 하늘과 우주의 공간을 확장시킨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채성필 작가의 작품에서 보이는 본질적 땅은 우주의 근원과 재현을 표현하였다면, 이번 전시에서 표현된 작품은 땅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그 땅에 존재하는 우주적 근원의 흐름을 시간적으로 펼치고 있다.채 작가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바로 파리로 건너가 현재의 작품세계를 구축하였으며, 유럽과 해외 많은 곳에서 전시를 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알려 왔다.
해외의 활동 속에서 태초의 고향, 어머니에 대한 근본적 근원에 대한 고찰은 작품의 중심이자 과정으로 자리잡았다.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terre anonyme(181006)』 『terre anonyme(181007)』은 작가가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 근원을 표현하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선의 선율은 마치 대지의 무한함과 영속성을 보여는 동시에, 때로는 수직 하강하는 속도의 흐름을 보여주는 흙(대지)은 시간과 창조의 가장 원초적 조형성을 나타내고 있다. 『symphonie de terre(181001)』 작품은 이번 전시 타이틀이면서 작가가 새롭게 시도한 대지이며 블루이며 우주이다.
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품 외에 판화도 선보인다. 지금까지 작업 중 대표적 작품이미지 3점을 판화로 제작하여 원화에서 보여준 감정 그대로, 판화로 전달할 예정이다.
채성필 개인전은 오는 2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이번 전시에서는 (흙)대지를 넘어 하늘과 우주의 공간을 확장시킨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채성필 작가의 작품에서 보이는 본질적 땅은 우주의 근원과 재현을 표현하였다면, 이번 전시에서 표현된 작품은 땅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그 땅에 존재하는 우주적 근원의 흐름을 시간적으로 펼치고 있다.채 작가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바로 파리로 건너가 현재의 작품세계를 구축하였으며, 유럽과 해외 많은 곳에서 전시를 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알려 왔다.
해외의 활동 속에서 태초의 고향, 어머니에 대한 근본적 근원에 대한 고찰은 작품의 중심이자 과정으로 자리잡았다.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terre anonyme(181006)』 『terre anonyme(181007)』은 작가가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 근원을 표현하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선의 선율은 마치 대지의 무한함과 영속성을 보여는 동시에, 때로는 수직 하강하는 속도의 흐름을 보여주는 흙(대지)은 시간과 창조의 가장 원초적 조형성을 나타내고 있다. 『symphonie de terre(181001)』 작품은 이번 전시 타이틀이면서 작가가 새롭게 시도한 대지이며 블루이며 우주이다.
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품 외에 판화도 선보인다. 지금까지 작업 중 대표적 작품이미지 3점을 판화로 제작하여 원화에서 보여준 감정 그대로, 판화로 전달할 예정이다.
채성필 개인전은 오는 2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