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년 초 출시 신형 '쏘울' 이미지 추가 공개

신형 쏘울의 티저(맛보기) 이미지 /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22일 박스카 신형 쏘울의 티저(맛보기)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신형 쏘울은 박스카 형태로 개성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뻗은 헤드램프를 달았다.후드(보닛)에서 차량 뒷부분으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자동차의 차체 옆면 중간 부분에 수평으로 그은 선)과 유려한 형태의 지붕(루프)이 강인한 인상을 준다. 트렁크 부분 C필러에는 쏘울 영문명을 넣었다.

실내 인테리어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내비게이션 길안내와 음악 재생 등의 기능을 분할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쏘울은 완전 변경(풀 체인지) 되면서 디자인 변화 뿐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갖췄다”며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형 쏘울은 이달 열리는 LA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국내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신형 쏘울의 티저(맛보기) 이미지 / 사진=기아자동차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