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한 날 에어드레서 필수…아기가 잘 때도 소음 걱정없이 ON

'삼성 에어드레서' 100% 활용법
최근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 매출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종일 공기청정기를 틀어놓고 있어도 밖에서 미세먼지 묻은 옷을 그대로 집안에 입고 들어오면 소용이 없다. 정작 우리의 호흡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위협하는 것은 지금 내가 입고 있는 ‘미세먼지 묻은 옷’이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게다가 옷에서 ‘먼지를 털어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옷에서 털려 나온 먼지는 의류청정기 안에 쌓여 다른 옷에 다시 묻을 수 있고, 제품을 열었을 때 실내 공기와 섞여 우리의 호흡기로 들어갈 수도 있다. 에어드레서는 옷에서 털어낸 먼지와 냄새 입자를 미세먼지 필터와 냄새분해 필터로 한 번 더 확실하게 없애준다. 옷의 먼지와 냄새를 끝까지 책임지는 진짜 의류청정기인 셈이다. 옷에 어떤 손상도 주지 않으면서 미세먼지와 냄새, 유해 물질을 쉽고 섬세하게 제거해주고 주름까지 관리해주기 때문에 써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집안에 전용 세탁소를 들인 것 같다’는 얘기도 나온다. 의류 관리는 건강과 직결된다. 의류건조기에 이어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에어드레서는 단순 의류 청정 가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삼성 에어드레서를 100%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한다.

미세먼지 심한 날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미세먼지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최악으로 치닫는 경우가 있는 만큼 시각적 인지가 어렵다. 그래서 그로 인한 피해를 즉각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눈에 보이는 먼지와 매연보다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에어드레서는 의류의 겉과 안의 미세먼지를 바람으로 털어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필터를 통해 한 번 더 걸러 완벽히 제거하기 때문에 언제나 깨끗한 공기의 순환으로 의류를 청정 관리할 수 있다.

급히 의류 청정 관리가 필요할 때갑자기 급한 약속이 잡혔을 때 에어드레서를 활용하자. 20분 만에 빠르게 외출 고민을 해결해주는 급속 코스가 있어 안심이다. 이 모드를 선택하면 단 20분 만에 스팀클리닝부터 에어드라이, 주름 제거와 미세먼지가 해결된다. 입고 나갈 옷을 정해놨는데 갑자기 날씨가 변해버리거나 갑작스러운 약속이 잡혔을 때 사용하면 딱 좋다.

잠든 시간 혹은 아이가 공부 중일 때에어드레서는 바람과 스팀으로 옷을 관리하기 때문에 소음이 매우 적다. 덕분에 모두가 잠든 밤에도, 혹은 아이가 시험 공부 중일 때도 소음 방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밤새 자는 동안 에어드레서에 맡겨놓고 아침에 일어나면 깨끗하게 관리된 옷을 바로 꺼내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시간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높다.

좋은 향기를 남기고 싶을 때

옷에서 계속 퀴퀴한 냄새가 날 때 섬유탈취제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줄 수 없다. 하지만 에어드레서는 스팀으로 냄새 입자를 분리시키고 분리된 냄새 입자를 필터로 분해해 제거하기 때문에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까지 해결해준다. 이렇게 냄새가 완벽 제거된 옷에 아로마 시트까지 활용하면 내가 좋아하는 향을 은은하게 배게 할 수도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