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신인상 도전' 네이처, 새 싱글 '썸&러브' 주목 포인트 셋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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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걸그룹 네이처(새봄, 오로라, 루, 채빈, 가가, 하루, 유채, 선샤인, 로하)에게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잊지 못할 한 해다. 팬들을 찾아다니는 버스킹 공연은 물론 데뷔 이후 쉼없이 활동을 펼쳐왔고 어느새 두 번째 싱글로 다시 한 번 겨울 가요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러한 행보는 네이처의 2018 MAMA 여자신인상 후보에 오르게 하는 이유로 작용했다.
이렇듯 바쁘게 달려온 네이처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640아트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썸 &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에게 상큼한 매력으로 다가섰다. 이 날 쇼케이스장에서 발견한 네이처의 두번째 싱글 '썸&러브'의 주목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 새 멤버 로하의 합류와 새 컨셉 도전지난 8월 데뷔 앨범 '기분 좋아'로 데뷔한 네이처는 당시 타이틀곡 '알레그로 칸타빌레'를 들고 나와 청순미를 자랑하며 대중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새 멤버 로하가 합류하면서 한층 더 다양한 매력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이 날 쇼케이스에서 새 멤버 로하는 "저는 올해 18살로 전남 광주 출신이다. 이번에 네이처의 새멤버로 합류했다. 저에 대해서 잘 모르실텐데 저의 가장 큰 매력은 시도 때도 없이 밝고 긍정적이라는 점이다. 낯을 가리지 않기때문에 기존 멤버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특히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다.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이어 "저는 가장 자신있는게 춤과 랩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처의 변신은 멤버 추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청순미를 버리고 새로운 컨셉으로 앨범을 준비한 것이다. 네이처의 리더인 루는 이 날 쇼케이스에서 "데뷔 앨범이 청순하고 귀여운 콘셉트였다면 이번에는 자신감 있게 즐기는 모습을 컨셉으로 들고 나왔다. 앞으로 많은 무대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많은 국민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오로라는 "저는 새 싱글을 준비하면서 춤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춤이 굉장히 파워풀하다. 그래서 한 번 춤을 추면 힘이 다 빠졌다. 그래도 참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고백했다.채린은 "이번 춤은 데뷔곡보다 훨씬 더 파워풀하다. 조금 더 힘있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고 루는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춤이 되게 독특하다. 이 춤을 국민 춤으로 밀어볼까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저희가 대박나서 많은 분들께서 춤을 많이 따라해주시고 커버 영상도 많이 공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 정창환 프로듀서의 강한 자신감이 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정창환 프로듀서는 "네이처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중에게 폭넓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팀이다. 힙합이라 일렉트로닉은 물론 펑키, 청춘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유일뮤이한 실력파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네이처의 이번 컴백 앨범에는 최고의 작가진들이 참여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루는 "데뷔한 지 100여일만에 빠르게 컴백해서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게 참 기쁘다.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특히 새로 합류한 멤버 9인 체제로 컴백하는 만큼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프로듀서와 리더의 자신감이 담긴 네이처의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썸(You’ll Be Mine)'을 비롯해 '꿈꿨어(Dream About U)'와 '별자리(La Historia)' 등 총 3곡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간 소녀시대, 트와이스, 레드벨벳, 신화, 비투비 등 인기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씨저 앤 루이(Caesar & Loui)', 황성제 사단의 프로듀싱 팀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최고의 실력파 작가진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 네이처에게 잊을 수 없는 2018년…MAMA 신인상으로 보답받을까?앞서 언급했듯 네이처는 공원소녀,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과 함께 '2018 MAMA'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대해 루는 "저희가 이번에 신인상 후보에 오르게 됐는데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이렇게 큰 상의 후보 자리에 오르게 되어서 그것만으로도 벅차고 감사한 마음이다. 만약 수상을 하게 된다면 저희 신곡 안무에 재미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된 공약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상을 받는다면 눈물 날 것 같다. 회사 직원 분들도 많이 도와주셨고 안무가 선생님이나 많은 분들이 함께 고생하셨기 때문이다. 또 팬분들과 멤버들이 함께 플래시몹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이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선샤인은 "저희가 데뷔 앨범은 청순, 귀여운 콘셉트였는데 저번과는 다르게 자신감 있고 즐기는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려서 대중분들이 저희를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대중 분들을 사로잡든 것이 저희 목표"라고 밝혔다.아울러 '썸(You'll Be Mine)'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정오 멜론, 지니, 엠넷,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국내외 음원서비스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돼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네이처는 22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3일 KBS2TV '뮤직뱅크', 25일 SBS '인기가요' 출연 등 방송 무대 일정과 24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리는 새 앨범 발매 기념 팬 사인회 등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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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바쁘게 달려온 네이처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640아트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썸 &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에게 상큼한 매력으로 다가섰다. 이 날 쇼케이스장에서 발견한 네이처의 두번째 싱글 '썸&러브'의 주목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 새 멤버 로하의 합류와 새 컨셉 도전지난 8월 데뷔 앨범 '기분 좋아'로 데뷔한 네이처는 당시 타이틀곡 '알레그로 칸타빌레'를 들고 나와 청순미를 자랑하며 대중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새 멤버 로하가 합류하면서 한층 더 다양한 매력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이 날 쇼케이스에서 새 멤버 로하는 "저는 올해 18살로 전남 광주 출신이다. 이번에 네이처의 새멤버로 합류했다. 저에 대해서 잘 모르실텐데 저의 가장 큰 매력은 시도 때도 없이 밝고 긍정적이라는 점이다. 낯을 가리지 않기때문에 기존 멤버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특히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다.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이어 "저는 가장 자신있는게 춤과 랩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처의 변신은 멤버 추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청순미를 버리고 새로운 컨셉으로 앨범을 준비한 것이다. 네이처의 리더인 루는 이 날 쇼케이스에서 "데뷔 앨범이 청순하고 귀여운 콘셉트였다면 이번에는 자신감 있게 즐기는 모습을 컨셉으로 들고 나왔다. 앞으로 많은 무대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많은 국민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오로라는 "저는 새 싱글을 준비하면서 춤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춤이 굉장히 파워풀하다. 그래서 한 번 춤을 추면 힘이 다 빠졌다. 그래도 참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고백했다.채린은 "이번 춤은 데뷔곡보다 훨씬 더 파워풀하다. 조금 더 힘있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고 루는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춤이 되게 독특하다. 이 춤을 국민 춤으로 밀어볼까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저희가 대박나서 많은 분들께서 춤을 많이 따라해주시고 커버 영상도 많이 공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 정창환 프로듀서의 강한 자신감이 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정창환 프로듀서는 "네이처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중에게 폭넓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팀이다. 힙합이라 일렉트로닉은 물론 펑키, 청춘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유일뮤이한 실력파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네이처의 이번 컴백 앨범에는 최고의 작가진들이 참여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루는 "데뷔한 지 100여일만에 빠르게 컴백해서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게 참 기쁘다.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특히 새로 합류한 멤버 9인 체제로 컴백하는 만큼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프로듀서와 리더의 자신감이 담긴 네이처의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썸(You’ll Be Mine)'을 비롯해 '꿈꿨어(Dream About U)'와 '별자리(La Historia)' 등 총 3곡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간 소녀시대, 트와이스, 레드벨벳, 신화, 비투비 등 인기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씨저 앤 루이(Caesar & Loui)', 황성제 사단의 프로듀싱 팀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최고의 실력파 작가진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 네이처에게 잊을 수 없는 2018년…MAMA 신인상으로 보답받을까?앞서 언급했듯 네이처는 공원소녀,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과 함께 '2018 MAMA'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대해 루는 "저희가 이번에 신인상 후보에 오르게 됐는데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이렇게 큰 상의 후보 자리에 오르게 되어서 그것만으로도 벅차고 감사한 마음이다. 만약 수상을 하게 된다면 저희 신곡 안무에 재미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된 공약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상을 받는다면 눈물 날 것 같다. 회사 직원 분들도 많이 도와주셨고 안무가 선생님이나 많은 분들이 함께 고생하셨기 때문이다. 또 팬분들과 멤버들이 함께 플래시몹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이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선샤인은 "저희가 데뷔 앨범은 청순, 귀여운 콘셉트였는데 저번과는 다르게 자신감 있고 즐기는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려서 대중분들이 저희를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대중 분들을 사로잡든 것이 저희 목표"라고 밝혔다.아울러 '썸(You'll Be Mine)'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정오 멜론, 지니, 엠넷,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국내외 음원서비스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돼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네이처는 22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3일 KBS2TV '뮤직뱅크', 25일 SBS '인기가요' 출연 등 방송 무대 일정과 24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리는 새 앨범 발매 기념 팬 사인회 등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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