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교보생명-라이프시맨틱스와 블록체인 기반 질환예측 서비스 공개

루프체인 엔진 활용한 ‘평생튼튼라이프’ 시범 운영
아이콘루프가 생명보험사 교보생명, 디지털 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질환예측 서비스 ‘평생튼튼라이프’를 교보생명 임직원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평생튼튼라이프는 건강검진 데이터나 보험 가입 시 받는 사전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3년 내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위험을 고객에게 알려주고, 보험상품을 비교분석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보험가입정보를 바탕으로 미래 위험을 컨설팅하는 기존 보험증권분석 시스템과 달리 미래 위험에 대한 예측 결과를 토대로 보험상품을 설계한다는 것이 아이콘루프의 설명이다.아이콘루프는 자체개발 블록체인 엔진 ‘루프체인’으로 평생튼튼라이프 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내에서 개인정보 인증 결과를 공유하기에 보험가입자가 자신의 건강 정보와 보험가입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개인정보의 자기 결정권 보장을 강조하는 유럽 GDPR(개인정보보호규정)에 대비한 결과다. 제공된 건강검진기록은 블록체인 내에 저장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질병예측 정보 기반 인슈어테크 비즈니스가 더욱 안전하게 운영되고 다양한 파생 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추후 1급 의료정보 이력 관리도 추진하고 타 블록체인과의 연동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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