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사 앞에서 '이재명 제명' 집회…"출당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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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출당·탈당을 촉구하는 더민주 당원연합' 현수막 걸려이재명 경기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등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24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이 지사의 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이날 집회에는 '이재명 출당·탈당을 촉구하는 더민주 당원연합'이라는 단체 명의의 현수막이 걸렸으며, 수십 명이 참석했다.
집회 참석자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민주당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이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모였고 오늘 첫 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들의 95% 이상은 민주당 권리당원이거나 대의원"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을 제명하라'고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내건 이들은 "이재명을 가만히 두고 자유한국당을 욕할 수 있겠느냐", "이재명을 감싸면 우리도 적폐"라며 민주당 소속 이 지사의 출당·탈당을 촉구했다.몇몇 참석자들은 "당을 와해시키기 위해 나온 게 아니라 살리기 위해 나왔다", "당내 특정 계파와는 아무 상관 없고 조직화한 모임도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같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집회 참석자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민주당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이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모였고 오늘 첫 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들의 95% 이상은 민주당 권리당원이거나 대의원"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을 제명하라'고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내건 이들은 "이재명을 가만히 두고 자유한국당을 욕할 수 있겠느냐", "이재명을 감싸면 우리도 적폐"라며 민주당 소속 이 지사의 출당·탈당을 촉구했다.몇몇 참석자들은 "당을 와해시키기 위해 나온 게 아니라 살리기 위해 나왔다", "당내 특정 계파와는 아무 상관 없고 조직화한 모임도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같은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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