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 효과 등

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엘앤에프, 中 전기차 의무판매제 수혜 기대
아프리카TV, '한국의 유튜브'에 외국인 매수세
박제연=넷마블

내년 상반기부터는 올해 불거진 미·중 무역분쟁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표면적으로 나타날 시기라고 본다. 당연히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쪽 투자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이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완화적인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것이다. 이 흐름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사전 예약자 수 증가 속도가 빠르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더라도 내년에 차기 신작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지금 수준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

안인기=엘앤에프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 업체다. 최근 경쟁 심화와 전방산업 부진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이 회사는 소형 전지 중심에서 중대형 전지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 중이다. 전기차 시대에 가장 많이 쓰이는 양극재는 NCM(니켈, 코발트, 망간)이다. 엘앤에프는 LG화학의 내재화 생산능력을 제외한 글로벌 NCM 생산능력 기준으로 톱5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생산능력이 뛰어난 업체가 고객사 확보가 쉽다. 앞으로 중국은 전기차 의무판매제를 시행할 계획이고,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도 열 예정이어서 전기차와 2차전지주는 실적과 성장 모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엘앤에프 주가는 최근 3분기 실적 저조로 흔들리면서 중기 박스권에 갇혀 있지만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이 개선된다면 4만2000원대까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신학수=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한국의 유튜브 격으로 독보적인 플랫폼을 갖고 있다. 최근 기관들이 코스닥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주식을 팔고 있지만 미디어와 콘텐츠 관련주는 관심을 두고 매수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아프리카TV를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소셜미디어 기업인 이 회사는 개인 방송 시장 활성화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52% 증가해 수익 기반이 확실해졌다. 모바일 시장도 선점해 독보적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서 성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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