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동방신기·엑소·레드벨벳…단단한 아티스트 라인업"-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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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단단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방신기 전역 후 복귀와 엑소(EXO) 정규앨범 발매, 레드벨벳 글로벌 투어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59억원 늘어난 시장 기대치(500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음원·영상 매출액은 올해 200억원 이상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50% 고성장을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전사 음원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이제 막 과반을 넘어선 만큼 당사 아티스트들의 해외향 매출은 현재 30~40% 레벨에서 2019년 한층 격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수년간 적자를 이어온 SM C&C는 올해 광고사업이 연결 실적에 편입되며 3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광고사업 계절적 성수기로 분기 두자릿수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며 "미디어 자회사의 급격하면서도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완료돼 2019년 연결 OP에 전년 동기 대비 30억~40억원의 증익은 추가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방신기 전역 후 복귀와 엑소(EXO) 정규앨범 발매, 레드벨벳 글로벌 투어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59억원 늘어난 시장 기대치(500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음원·영상 매출액은 올해 200억원 이상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50% 고성장을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전사 음원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이제 막 과반을 넘어선 만큼 당사 아티스트들의 해외향 매출은 현재 30~40% 레벨에서 2019년 한층 격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수년간 적자를 이어온 SM C&C는 올해 광고사업이 연결 실적에 편입되며 3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광고사업 계절적 성수기로 분기 두자릿수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며 "미디어 자회사의 급격하면서도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완료돼 2019년 연결 OP에 전년 동기 대비 30억~40억원의 증익은 추가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