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 20여 년 명성 쌓은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특성화 융합학과 강점…장학금 혜택도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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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사이버대학

특성화 융합학과를 통한 전문 과정

2018학년도에 신설된 ‘국방상담리더십학과’는 현역·예비역으로 구성된 전문 교수진이 병력관리의 중추가 되는 부사관들을 교육한다. 군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상담심리와 리더십, 안보학을 융합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정예간부를 양성한다.온·오프라인 대학을 통틀어 독서치료, 미술치료, 드라마치료, 영화·사진치료, 음악치료 등 다섯 가지 예술치료 분야를 통합해 개설한 ‘통합예술치료학과’를 둔 곳은 한국열린사이버대가 유일하다. 매학기 독서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드라마심리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등 자격증 워크숍을 열어 예술치료 전문가가 되는 데 필요한 대면실습 및 체험현장교육도 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뷰티시장 확대에 따라 ‘뷰티건강디자인학과’는 미용과 건강이라는 실용학문 분야를 융합해 뷰티·케어 전문교육지도자도 양성하고 있다.
다양한 장학 혜택으로 열린교육 실현한국열린사이버대의 등록금은 사이버대학 중 최저 수준이다. 학점당 6만2000원이다. 해당 요건에 따라 수업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장학 혜택도 20여 가지 마련돼 있다. 2년 동안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는 2년간 수업료 20%, 학사학위 소지자는 수업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은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군위탁생은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고, 군 간부의 배우자는 매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은 학기마다 수업료 50%를 감면받는다.
한국열린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13일까지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통합예술치료학과 △국방상담리더십학과 △실용영어학과 △부동산금융자산학과 △창업경영컨설팅학과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 등 총 9개 학과다.
지원 전형에 따라 학생선발 방법이 다르므로 입학지원자는 전형 요건을 잘 확인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일반전형 △학사편입전형 △산업체위탁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의 경우 학업소양검사 60%와 학업계획서 40%로 선발한다. △장애인전형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전형은 학업소양검사 100%다.학업소양검사는 학업을 수행하는 데 기초가 되는 언어영역, 수리영역, 컴퓨터사용능력을 측정하는 객관식 시험이다. 학업계획서는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입학 후 학업계획, 졸업 후 자기 발전계획 등을 작성하는 서술시험이다.
입학원서는 한국열린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도 원서 작성을 할 수 있다. 학업계획서, 학업적성검사 모두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