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계획대로 되고 있어"…마미손, 공식 굿즈까지 출시

마미손 공식 굿즈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던 신인 래퍼 마미손이 공식 굿즈를 출시한다.

마미손과 상품화 독점 계약을 맺은 주식회사 핸드허그는 SNS를 통해 28일 오후 5시 마미손 굿즈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1차로 휴대폰 케이스를 선공개 후 인형, 가방고리, 뱃지 등을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될 마미손 휴대폰 케이스에는 ‘소년점프’ 뮤직비디오 장면들과 노래 가사, 마미손 일러스트 등 다양한 디자인이 담길 예정이다.
마미손 /사진=코스모폴리탄
마미손의 소속 레이블 뷰티풀노이즈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어베인뮤직은 핸드허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마미손 굿즈 출시 소식에 벌써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미손이 음원 발표, 광고 출연, 이모티콘 출시에 이어 굿즈까지 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계획대로 되고 있어”, “마미손 돈길만 걸어”, “정체 분명 마미손”이라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정보와 구매는 ‘마미손머니로드’ 웹사이트 오픈 이후 가능하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미손이 아니라고 해명하는 매드클라운
한편 마미손은 ‘쇼미더머니 777’에 분홍색 복면을 쓰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그 후 기습 공개한 ‘소년점프’ 뮤직비디오가 약 3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쇼미더머니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마미손 등장 후 그가 래퍼 매드클라운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매드클라운 측은 "의도적인건지 허술한건지 모르겠는데 자꾸 증거를 흘리고 다녀 내가 의심을 받는다"고 해명했다. 마미손의 '소년점프'의 저작권료는 매드클라운의 앞으로 지급되는 것이 알려져 의혹을 증폭시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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