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2019년 컬러 뉘앙스는 '플로럴 프롬'
입력
수정
삼화페인트공업 컬러디자인센터는 27일 2019년 컬러 뉘앙스를 ‘플로럴 프롬(Floral Prom, 꽃으로의 산책)’으로 정하고 다섯 가지 컬러를 제안했다. 이 컬러는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라이프스타일 분석으로 도출한 ‘2019-20 CMF(컬러·소재·마감) VISION(비전)’에 기반한 것으로,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을 통해 문제해결을 제시하는 컬러로 구성됐다.
‘올해의 컬러 뉘앙스’는 하나의 유행색 지정이 아닌 인테리어, 자동차, 가전, IT(정보기술)산업 등 컬러디자인 관련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컬러 흐름을 말한다.컬러 뉘앙스에서 뽑은 다섯 가지 컬러는 후쿠시아(Fuchia·선명한 분홍), 피치 스플래시(Peach Splash·복숭아빛), 모스카토(Moscato·연한 노랑), 일렉트릭틸(Electric Teal·청록색), 다크인디고(Dark Indigo·짙은 남색)이며 ‘꿈 같은 현실, 현실이 되는 꿈’을 내포한다.
후쿠시아, 피치 스플래시, 모스카토 컬러의 조합은 휴매니티에 주목,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스마트 시티에서 더 큰 가치를 지니는 인간의 창의성을 강조한다. 화사한 봄꽃 컬러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표현돼 안식과 격려의 의미를 전한다.
모스카토와 일렉트릭틸 컬러 조합은 노란색과 청록색의 밝고 강렬한 대비로부터 건강, 재미, 행복을 전달하는 기술의 긍정성을 표현한다. 일렉트릭틸, 다크 인디고의 조합은 합리적 긴장감을 나타낸다.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부진에 대해 긴장을 늦추지 않는 단호함과 결단력을 발휘하는 역량을 표현한다.김향란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 뉘앙스는 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 결과의 컬러 변화 추이에서 중요성과 영향력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색상계열에 주목해 얻는다”며 “컬러 디자인에 있어 감성 표현에 중요한 뉘앙스를 제안하기 때문에 다른 트렌드컬러와 함께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올해의 컬러 뉘앙스’는 하나의 유행색 지정이 아닌 인테리어, 자동차, 가전, IT(정보기술)산업 등 컬러디자인 관련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컬러 흐름을 말한다.컬러 뉘앙스에서 뽑은 다섯 가지 컬러는 후쿠시아(Fuchia·선명한 분홍), 피치 스플래시(Peach Splash·복숭아빛), 모스카토(Moscato·연한 노랑), 일렉트릭틸(Electric Teal·청록색), 다크인디고(Dark Indigo·짙은 남색)이며 ‘꿈 같은 현실, 현실이 되는 꿈’을 내포한다.
후쿠시아, 피치 스플래시, 모스카토 컬러의 조합은 휴매니티에 주목,인공지능이 일상화된 스마트 시티에서 더 큰 가치를 지니는 인간의 창의성을 강조한다. 화사한 봄꽃 컬러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표현돼 안식과 격려의 의미를 전한다.
모스카토와 일렉트릭틸 컬러 조합은 노란색과 청록색의 밝고 강렬한 대비로부터 건강, 재미, 행복을 전달하는 기술의 긍정성을 표현한다. 일렉트릭틸, 다크 인디고의 조합은 합리적 긴장감을 나타낸다.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부진에 대해 긴장을 늦추지 않는 단호함과 결단력을 발휘하는 역량을 표현한다.김향란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 뉘앙스는 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 결과의 컬러 변화 추이에서 중요성과 영향력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색상계열에 주목해 얻는다”며 “컬러 디자인에 있어 감성 표현에 중요한 뉘앙스를 제안하기 때문에 다른 트렌드컬러와 함께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