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오는 29일 '질량분석기 산학연 협력세미나' 개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질량분석기 산학연 협력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최신분석기술 세미나는 오는 29일 바이오센터에서 열린다.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기술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 ‘Orbitrap Fusion 질량분석기’를 신규로 도입해 운영중에 있다. 세미나는 질량분석기술의 최신 기술동향과 활용사례를 통해 관련 연구개발과 분석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질량분석기술 동향 ▲질량분석법 활용사례 ▲첨단 분석장비 및 최신 분석 Tool 소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특성 분석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세미나 참가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바이오센터는 전문 연구인력과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해 도의 제약‧바이오 인프라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만 여건의 장비활용 지원과 전문분석 및 시생산 지원 등을 통해 BT(바이오기술)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중소기업 대상 각종 세미나와 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연구자 전문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경과원 관계자는 “바이오센터의 최신 연구장비들을 연계 활용하면 앞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빅데이터 분석, 천연물성분 프로파일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며 “첨단인프라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기업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