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취임

김영삼 한국기원 신임 사무총장(44·사진)이 27일 공식 취임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마장동 한국기원에서 취임식을 열고 8대 사무총장으로서 4년간 임기를 시작했다. 김 사무총장은 “한국기원 소속 전문기사들과 직원 모두가 단합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입단한 김 사무총장은 2000년 제1회 농심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합작했다. 2011년 9단에 올랐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