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목표가 1만2000원"-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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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8일 제로투세븐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내년부터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을 예상한다"며 "우량한 업체(CK package)와 합병으로 재무 건전성 및 성장동력이 확보됐고, 유아동 화장품 브랜드인 궁중비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CK 팩키지는 분유통 뚜껑에 사용되는 POE(뚜껑)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POE부문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그는 "아시아 내 판매 1위로 국내는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액 내 수출 비중이 80% 이상"이라며 "주요 고객사는 오세아니아 소재 글로벌 분유 업체로, 해당 업체 제품은 50% 이상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수요증가에 따라 2~3년 기간으로 케파(생산능력)를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성장 중인 중국 유아동 용품 시장이 재조명되면 주가 멀티플 상승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 222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154억원을 예상한다"며 "궁중비책 성장에 따른 유통 부문 외형 및 수익성 개선, POE 부문 실적 온기 반영, 의류 및 중국 부문의 영업 적자 폭 감소 등을 감안할 때 영업 흑자 구조가 안착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김동하 연구원은 "내년부터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을 예상한다"며 "우량한 업체(CK package)와 합병으로 재무 건전성 및 성장동력이 확보됐고, 유아동 화장품 브랜드인 궁중비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CK 팩키지는 분유통 뚜껑에 사용되는 POE(뚜껑)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POE부문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그는 "아시아 내 판매 1위로 국내는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액 내 수출 비중이 80% 이상"이라며 "주요 고객사는 오세아니아 소재 글로벌 분유 업체로, 해당 업체 제품은 50% 이상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수요증가에 따라 2~3년 기간으로 케파(생산능력)를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성장 중인 중국 유아동 용품 시장이 재조명되면 주가 멀티플 상승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 222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154억원을 예상한다"며 "궁중비책 성장에 따른 유통 부문 외형 및 수익성 개선, POE 부문 실적 온기 반영, 의류 및 중국 부문의 영업 적자 폭 감소 등을 감안할 때 영업 흑자 구조가 안착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