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캠핑·뮤지컬 공연으로 청소년 꿈 키워준 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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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4년부터 ‘봄(Bread Of Mind·마음의 양식) 드림’이라는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이 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 지원 활동이다.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충남 지역 10곳에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청소년 독서 공부방 등 독서 공간을 지원했다. 올해 70곳에 1만6500권의 우수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지난 5년간 전달한 우수 도서는 7만권에 달한다. 북 멘토링, 독서대회, 독서 캠핑 등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꽃 피우는 활동도 진행한다. ‘사운더블 예술단’ 후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전문 예술인들의 지도 아래 합창, 연주, 뮤지컬, 수화 등의 공연을 한다. 학생들의 특별한 재능을 발굴하고 자존감을 높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14일에는 임직원 및 지역 봉사자 500여 명이 참가한 ‘사랑나눔 김장축제’에서 담근 김치 2만 포기를 지역 소외계층 400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2005년부터 14년간 진행한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그동안 총 7000여 명이 참가해 김치 4000을 지역에 전달했다.
‘1004 감사문자’ 보내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임직원 성금으로 생계가 어려운 25명 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원테이블 원플라워’ 사업은 임직원들의 책상에 꽃을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고 있다. 고령 친화 기업 설립과 운영을 후원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도 돕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해 나가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소년과 지역 사회,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4년부터 ‘봄(Bread Of Mind·마음의 양식) 드림’이라는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이 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 지원 활동이다.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충남 지역 10곳에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청소년 독서 공부방 등 독서 공간을 지원했다. 올해 70곳에 1만6500권의 우수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지난 5년간 전달한 우수 도서는 7만권에 달한다. 북 멘토링, 독서대회, 독서 캠핑 등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꽃 피우는 활동도 진행한다. ‘사운더블 예술단’ 후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전문 예술인들의 지도 아래 합창, 연주, 뮤지컬, 수화 등의 공연을 한다. 학생들의 특별한 재능을 발굴하고 자존감을 높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14일에는 임직원 및 지역 봉사자 500여 명이 참가한 ‘사랑나눔 김장축제’에서 담근 김치 2만 포기를 지역 소외계층 400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2005년부터 14년간 진행한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그동안 총 7000여 명이 참가해 김치 4000을 지역에 전달했다.
‘1004 감사문자’ 보내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임직원 성금으로 생계가 어려운 25명 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원테이블 원플라워’ 사업은 임직원들의 책상에 꽃을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고 있다. 고령 친화 기업 설립과 운영을 후원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도 돕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해 나가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소년과 지역 사회, 삼성디스플레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