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음극재 증설 효과로 고성장 전망…목표가 9만원"-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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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29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음극재 증설 효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 8%, 영업이익 16%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김미송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내화물·생석회·화성 사업의 포스코 매출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음극재 증설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포스코의 자본력이 뒷받침 돼 그룹 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으로 연초 이후 주가는 7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음극재 증설로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포스코켐텍은 음극재 생산능력을 지난해 2만4000톤에서 2021년 7만4000톤까지 증설했다.
그는 "포스코ESM의 양극재와의 통합으로 소재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연구개발 효율화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포스코로부터 양극재 재료인 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음극재 판매가격이 하락해도 증설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2019년~202년 5년간 연평균 매출 8%, 영업이익 16%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음극재 이익은 올해 12%에서 2023년 44%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김미송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내화물·생석회·화성 사업의 포스코 매출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음극재 증설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포스코의 자본력이 뒷받침 돼 그룹 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으로 연초 이후 주가는 7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음극재 증설로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포스코켐텍은 음극재 생산능력을 지난해 2만4000톤에서 2021년 7만4000톤까지 증설했다.
그는 "포스코ESM의 양극재와의 통합으로 소재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연구개발 효율화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포스코로부터 양극재 재료인 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음극재 판매가격이 하락해도 증설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2019년~202년 5년간 연평균 매출 8%, 영업이익 16%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음극재 이익은 올해 12%에서 2023년 44%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