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내년 8천명 참가 기업회의 유치

올해 11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서밋’ 행사 장면.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세계 28개국에 법인을 두고 있는 시너지월드와이드사의 내년 기업회의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고 29일 발표했다.

시너지월드와이드는 전 세계에 뷰티와 웰빙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기업이다. 이 회사는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회사설립 20주년을 맞는 내년에 인천에서 ‘2019 시너지월드와이드 글로벌 서밋’ 행사를 갖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 행사에는 8000여 명이 참가해 인천에서 숙박은 물론 식사와 관광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와 공사는 송도컨벤시아 인근의 호텔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건강 체험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16년 1만9000명, 2017년 3만9000명이 참가하는 기업회의를 유치했다. 올해는 이미 11만3000명이 인천을 다녀갔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