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첫 기준금리 결정은 1월24일에…한은 금통위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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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첫 기준금리 결정회의가 1월 24일로 정해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19년 정기회의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30일 공개했다.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8번 열리고, 첫 회의는 내년 1월24일이다. 이후 2월 28일, 4월 18일, 5월 31일, 7월 18일, 8월 30일, 10월 17일, 11월 29일 순으로 개최된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열리지 않는 달에는 금융안정회의가 개최된다.

금융안정회의 일자는 3월 28일, 6월 20일, 9월 26일, 12월 26일이다. 통화정책 방향 결정 회의,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종전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된다. 다만 내년 3월과 9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각각 4월,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전에 공개되는 점을 고려해 공개일정을 각각 4월 12일, 10월 11일로 앞당길 계획이다.

한은 측은 "2019년 12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의 공개일은 2020년 금통위 정기회의 일정 등을 감안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