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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시작된 30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자선냄비에 성금을 넣고 있다. 한국구세군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8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구세군은 12월31일까지 전국 구세군 자선냄비 440개 곳에서 5만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모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