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열차 北으로…신의주·두만강까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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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 파주시 장단면 비무장지대(DMZ) 내 경의선 철도 통문 안으로 남북한 철도 공동조사단을 태운 열차가 들어가고 있다. 남측 열차가 북측 구간을 달리는 건 2008년 11월 이후 10년 만이다. 조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경의선 개성~신의주 400㎞ 구간,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800㎞ 구간을 운행하면서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할 계획이다.
파주=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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