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버지 부시, 냉전을 평화로운 승리로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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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한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흔들림 없는 리더십으로 미국과 세계를 이끌어 냉전을 평화로운 승리로 종식했다"며 생전의 업적을 기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밤(현지시간) 트위터 성명을 통해 "그의 본질적인 진정성과 상대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위트, 믿음·가족·나라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공헌은 그의 말대로 미국의 위대함·희망·기회를 밝히는 1000개의 불빛처럼 동시대의 세대를 공공에 봉사하도록 일깨웠다"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젊은 시절 예일 야구팀의 주장이자, 2차대전 최연소 해군 조종사로서, 텍사스의 의원이자 중국특사로서,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또 레이건 행정부의 8년 부통령으로서, 그리고 마침내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미국 정치의 절정에 다다랐다"라고 썼다.
이어 "이 모든 것을 성취하면서도 겸손했고 공공의 부름에 조용히 응했다"며 "모든 미국인의 기도를 전체 부시 가족에게 보낸다. 41대 대통령의 삶과 유산을 기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밤(현지시간) 트위터 성명을 통해 "그의 본질적인 진정성과 상대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위트, 믿음·가족·나라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공헌은 그의 말대로 미국의 위대함·희망·기회를 밝히는 1000개의 불빛처럼 동시대의 세대를 공공에 봉사하도록 일깨웠다"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젊은 시절 예일 야구팀의 주장이자, 2차대전 최연소 해군 조종사로서, 텍사스의 의원이자 중국특사로서,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또 레이건 행정부의 8년 부통령으로서, 그리고 마침내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미국 정치의 절정에 다다랐다"라고 썼다.
이어 "이 모든 것을 성취하면서도 겸손했고 공공의 부름에 조용히 응했다"며 "모든 미국인의 기도를 전체 부시 가족에게 보낸다. 41대 대통령의 삶과 유산을 기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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