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기차 수혜…올 영업익 5.8배 늘 듯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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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이동근=삼성SDI
파라다이스, 중국인 큰 손 귀환…실적회복 기대
바이오리더스, 자궁경부전암 신약 임상3상 앞둬
최근 스마트폰 판매둔화로 소형전지에서 이익 감소 가능성은 있지만 자동차 전지 쪽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는 26만원 선을 웃도는 급등세를 보여왔다. 2025년부터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이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한다는 소식과 내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율이 126%로 전망되면서 주가 상승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전기차 보조금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다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목록에 한국산 배터리 업체들이 제외되고 있는 상황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20만원 선의 조정은 중국발 부담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6822억원으로 작년 대비 약 5.8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20만원 선을 저점으로, 23만원 선을 고점으로 하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19만5000원 선을 하향 이탈한다면 다소 조정이 길어질 수 있다.
박제연=파라다이스내년에는 지속적으로 부진했던 중국인 마케팅에 대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에는 중국과의 정치적 갈등이 불거지며 중국인 방한객이 절반이나 급감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했지만 이것도 올해가 드디어 바닥이라는 생각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인 VIP 드롭액이 월평균 1000억원 정도였지만 하반기에는 30% 이상 올라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내년에는 그 성장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초기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적자를 보던 시기에서 벗어나 연간 전체 영업이익 역시 내년에는 흑자 전환으로 예상한다.한동훈=바이오리더스
바이오리더스는 후파벡이라는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임상 3상이 내년에 예정돼 있는 기업이다. 자궁경부암으로 가기 전 자궁경부피이형증, 자궁경부전암이 있는데 바이오리더스는 세계 최초로 경구용 신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영국에서 아시아태평양 고속성장 유망 1000기업에 선정됐는데 시가총액 1조원 이하로는 유일하게 뽑혔다.자궁경부전암 글로벌 시장은 1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바이오리더스의 신약은 T세포 활용 면역세포 치료제로 임상 1상에서 75% 치유를 보였다. 최근 주가는 시장하락과 바이오주 불안으로 급락했지만 서서히 바닥을 다지면서 우상향 상승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1만8000원 이상 노려볼 수 있는 종목이며 손절가는 1만원으로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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