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따뜻하게 겨울나기
입력
수정
지면E10
명품의 향기한섬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기획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인기 있는 소품류와 의류 등을 선물하기 좋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추위 녹이는 따도남 스타일
한섬 9개 브랜드 '윈터 기프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연말까지 타임 마인 시스템 SJSJ 등 패션 브랜드별 매장과 더한섬닷컴에서 ‘윈터 기프트 컬렉션’을 판매한다.한섬 관계자는 “겨울 의류 및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12월은 1년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달”이라며 “브랜드별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 상품을 세트로 구성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윈터 기프트 컬렉션에는 주요 여성복 브랜드를 비롯해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등 남성복 브랜드,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흰색 니트 모자와 장갑으로 구성한 타임의 ‘모자장갑세트’(24만5000원)와 ‘페이크 퍼 소재 가방’(23만5000원)은 겨울에 착용하기 좋은 상품으로 구성했다. 밍크 소재의 귀마개와 머리끈으로 구성된 마인의 ‘밍크 귀마개 세트’(19만5000원), 시스템의 ‘크리스마스 귀걸이 박스’(8만5000원), SJSJ의 ‘니트 스웨터’(29만5000원) 등 종류별로 고를 수 있는 세트가 많다.
남성용으로는 시스템옴므의 ‘니트·머플러 세트’(29만5000원)와 ‘니트 후드 워머·양말 세트(16만5000원)’, 타임옴므의 ‘머플러·장갑’을 선보였다. 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캐시미어’는 강남 도산대로 플래그십스토어와 더한섬닷컴에서 생활용품 브랜드 ‘띵스’ 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박스’를 판매한다.
한섬은 수입의류 편집숍인 톰그레이하운드에서 온라인(모바일) 전용 상품 ‘러빙 탐’도 내놨다. 러빙 탐은 남녀가 커플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니트와 카디건으로, 4가지 색으로 제작했다. 러빙 탐 해당 제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해준다. 윈터 기프트 컬렉션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겐 브랜드별로 제작한 포장 패키지를 제공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