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임신부 우대 스토어 모집

충남 천안시는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부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임신부 우대 스토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의 심각성에 공감하는 상업인이면 누구나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시는 임신부 우대 스토어로 선정된 가게에 현판을 달아주고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임신·출산·보육기반 구축, 일·가정양립 등 인구·출산정책 발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다양한 저출산 대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육아와 교육 환경이 우수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