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재명 부인 김혜경 4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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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주필)는 김씨를 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앞서 경찰은 김씨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혜경궁 김씨’라는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이 지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정치인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온 것으로 결론 내렸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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