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 두 번째 미니앨범 ‘15’ 14일 발매 확정…타이틀곡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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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즈(BUZZ)가 두 번째 미니 앨범 ‘15’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중후한 분위기가 담긴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던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는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 오후 6시에 발매하는 미니 앨범 ‘15’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 빈티지한 배경 위로 버즈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붙어 있어 남성미를 물씬 풍긴다.
롱플레이뮤직 측은 “버즈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민경훈이 방송을 통해 예능인으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지만, 밴드 버즈의 보컬로 돌아왔을 때 진면목이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나와 같은 다섯이 뭉쳤을 때 비로소 밴드 버즈가 된다는 의미와 함께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내 앨범명을 ‘15’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버즈는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버즈 특유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으며,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니앨범 ‘Be One’ 이후 오랜 기간 작업해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타이틀곡 ‘척’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그동안 예능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민경훈이 직접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버즈는 지난해 7월 첫 미니앨범 ‘Be One’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고 타이틀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은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노래방 대통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가시`, `겁쟁이`, `남자를 몰라`는 여전히 노래방 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 여전히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버즈는 콘서트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2015년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콘서트를 통해 편곡 없이 온전한 과거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준데 이어서 2016년 ‘더 밴드(The Band)’ 콘서트에서는 초기 버즈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2017년 ‘저스트 원(Just One)’에서는 폭발적인 사운드와 풍성한 히트곡을 쏟아내며 밴드로서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한편, 버즈의 연말 콘서트 ‘Thank You(땡큐)’는 12월 15일 부산(KBS 부산홀)을 시작으로 22일, 23일 대구(경북대학교 대강당), 31일 광주(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와 2019년 1월 12일, 13일 서울(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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