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실적 둔화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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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실적 둔화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100원(1.59%) 하락한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반도체 업황과 실적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명섭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0조6000억원, 5조3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4분기 DRAM, NAND 평균판매단가 하락률은 각각 9%, 21%로 당사 전망치를 상회할 전망으로, 고객들이 재고 축소에 들어가면서 반도체 구매량을 크게 줄이고 가격 인하를 적극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100원(1.59%) 하락한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반도체 업황과 실적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명섭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0조6000억원, 5조3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4분기 DRAM, NAND 평균판매단가 하락률은 각각 9%, 21%로 당사 전망치를 상회할 전망으로, 고객들이 재고 축소에 들어가면서 반도체 구매량을 크게 줄이고 가격 인하를 적극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